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라서 차가 몇 달째 바깥 먼지를 맞고 있네요.
새로 산 차를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유튜브를 보며 세차용품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은.... 바로바로.... 카샴푸 입니다.
카샴푸는 차를 세척하는 세제로 셀프세차 할 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카샴푸를 고르는 기준
정말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출퇴근 할 때 많이 봤습니다.
유튜버들이 말하는 기준은,
브랜드 / 향기 / 거품이 잘 나는가 / 닦일 때 부드러운가 / 약간의 점성
으로 우수한 제품을 판단하는 것 같았습니다.
2) 제가 워시 앤 드라이를 선택한 이유
- 브랜드
소낙스 / 불스원 / 마프라 / 더클래스 / 맥과이어스 등이 유명한데요.
대중적이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인 소낙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 구매 고려 제품
소낙스의 기본 제품은 아래 링크의 소낙스 주황색 세차 샴푸입니다.
네이버 최저가 기준 1만원 초반대 + 배송비 수준인데,
코스트코에서 3월 29일까지 1L들이 2개에 15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를 고려했습니다.
- 최종 선택 이유
가격 비교를 하다보니, 쿠팡에서 소낙스 익스트림 워시&드라이 샴푸가 7900원이었습니다.
61% 할인 가격이고, 네이버 최저가 기준 13,000원 수준인 것 같더라구요.
대략 한 병에 13회~20회 세차할 수 있는 분량인데요.
코스트코에서 2개 짜리 사서 다 쓸 때 까지 세차를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쿠팡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3) 제품 특징
- 카샴푸
기본적으로 카샴푸 기능을 합니다.
희석비는 다른 소낙스 카샴푸와 동일하게 1:200 입니다.
뚜껑이 25ml 이므로, 물 5리터 당 1뚜껑으로 희석한 후 차를 닦으시면 됩니다.
저는 버킷이 18L 짜리를 구매해서 물 15리터 / 3뚜껑으로 세차 예정입니다.
- 향
설명드리기 다소 애매하나, 이온음료 같은 냄새입니다.
새콤달콤한 냄새 + 약간의 알콜 냄새가 나네요. 산뜻한 느낌입니다.
- 건조 기능
일반 카샴푸와는 다르게 건조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세척 후 물로 씻어내고, 다시 물 10리터 당 0.5뚜껑을 희석해서 부어주라고 적혀 있습니다.
보통은 세차 후 드라잉 타올을 이용해서 차량의 물기를 제거하기는 합니다.
- 구매 후기 정독 소감
거품도 잘나고 세척력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달콤한 냄새가 나서 벌레가 꼬인다는 말은 사실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건조 기능은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은 것 같아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차를 사면 끝일 줄 알았는데, 보험료에 세금에 이제는 세차까지 끝이 없네요.
그래도 손세차 두 번 맡길 가격이면 기본 세차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셀프 세차를 해보려구요.
카샴푸를 받고보니 빨리 세차장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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