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G마켓에서 핫딜로 옥주부 돈까스를 구매했습니다.

치즈돈까스(2) + 등심돈까스(8) + 소스(토마토5+감귤5) 포함 2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토요일날 받아볼 수 있었고요, 냉동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옥주부 돈까스 개봉

 

돈까스는 낱개로 개별 표장되어있고, 소스도 함께 포함되어서 왔습니다.

전자레인지 전용 돈까스 거치대도 함께 왔어요.

에어프라이기가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전자레인지 쓰시는 자취생 분들께는 유용할 것 같아요

조리 사항중에 특이한 점은, 해동하지 말고 바로 조리를 하라는 설명이었습니다.

확인한 바로는 옥주부 돈까스는 한번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냉동 상태에서 조리를 하면 습기만 제거하고 바삭바삭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조리방법(에어프라이어 기준)

1. 냉동상태 유지(해동 없음! -18도 이하에서 강하게 냉동)

2. 에어프라이어 190도 예열

3. 투입 후 15분간 조리

저는 메뉴얼대로 조리했고, 뒷면도 익혀야 할 것 같아서 10분 조리 후 뒤집고 7분 추가 조리 했습니다.

 

 

옥주부 치즈 돈까스 감귤브라운소스 토마토레드소스

 

 

혹시나 하고 종이 호일을 깔고 조리를 했는데요, 기름이 나오기는 했으나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맛 ★★★★★

다른 돈까스에 비해서 냉동 후 바로 조리를 해서 그런지 바삭바삭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일반 돈까스를 추천하시는 분이 많았는데요, 치즈가 풍미를 살려줘서 치즈 돈까스도 맛있었습니다.

고기에 야채로 간을 하셨는지, 일반적인 돈까스에서 느껴지는 후추+소금 간과는 다른 맛이 났습니다. 아마 양파(?)

소스 ★★★★★

소스는 감귤브라운 소스는 흔히 먹는 우스터 소스 기반에 귤의 신 맛을 추가해서 풍미가 살아나고,

토마토레드 소스는 묽은 토마토 케찹 같으면서도 깊은 풍미가 있었습니다.

돈까스에 흔히 먹는 소스를 옥주부님 스타일대로 좀 변형한 것 같은데 확실히 맛있습니다.

양 ★★★

개당 2천원 정도의 가격인데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에 그렇게 두껍지도 않았습니다.

한 개로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확실히 있으나, 가성비가 좋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은 옥주부 치즈돈까스로 포스팅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여덞 장의 등심 돈까스가 기대되네요. 사진 다시보니까 배고프네요^^

오늘은 화제의 요미녀 빨강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사실 처음들었는데 인스타에서 옥주부가 리뷰해서 인기라는 와이프 말을듣고 주문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배송은 이틀걸렸구요.

보통맛 매운맛 있는데 각각 두개씩 샀어요.

오늘은 매운맛을 먹은 소감을 적겠습니다.

 

 

요미녀 떡볶이 매운맛

 

 

냉동 상태로 배송되며, 내용물은 밀떡, 오뎅,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요미녀 떡볶이 내용물

 

 

첫번째 사진에 있는 봉투에 있는 레시피대로 조리를 했고, 파와 치즈를 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요미녀 떡볶이 매운맛 조리 후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모짜렐라 치즈는 요리가 끝나갈때쯤 살살 뿌리고 남은 열로 살짝 익혀야 좋더라구요.

그래야 너무 퍼지지도 않고 바닥에도 달라붙지 않아요.

3인분이라고 쓰여있는데요, 둘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 이었습니다.

맛 ★★★★

밀떡이 길쭉한데 쫄깃쫄깃하게 맛있습니다.

고추가루가 많아서 깔끔하게 맵습니다.

약간 끝맛이 매운 스타일이예요. 쿨피스를 벌컥 들이킬정도의 자극적인 매운맛은 아닙니다.

아쉬운점은 단맛 좋아하는 초딩입맛이라서 단맛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아쉬웠습니다.

요미녀 떡볶이는 단맛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매운맛과 짠맛으로 승부하는 묵직한 떡볶이였습니다.

옥주부님의 입맛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와이프님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자주 먹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ㅎㅎ

 

 

다음에는 오리지널 맛을 먹어보고 글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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