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이야기

지난 달에 코스트코에서 불스원 크리스탈 듀얼코트와 코스트코 세차타월을 구매했습니다.

https://ugaugaugachacha.tistory.com/19

그리고 나서 여태까지 총 3회의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고요, 세차를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용 방법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진행했습니다.

1) 세차 후 드라잉 장소로 이동 후 드라잉타월로 물기 제거

2) 플라스틱 뚜껑을 열고, 흔든 뒤에 도장면에 직접 분사(보닛 기준 6회, 도어 기준 3회)

3) 타월로 골고루 펴서 발라준 후 깨끗한 타월로 제품을 제거

개인적인 사용 팁

잘 흔들기만 하면 분사는 잘되는 편입니다.

오래 길게 누르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뿌릴 때 한 번씩 끊어서 눌러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크롬이나 유리창이 닿을 수 있는 부분에서는 타월에 뿌리고 닦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직접 크롬이나 유리창에 닿을 때 얼룩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설명서에 정확히 안 적혀 있네요)

처음 제품 사용 후

새 차라서 그런지 몰라도 반짝반짝합니다.

틴팅할 때 유리막 코팅 가격이 좀 부담되어서 안했거든요.

제품 설명에 유리막 코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요.

사실 세차 초보의 입장에서 유리막이 생겼는지는 전혀 알 수 없고요.

차량 구매 초기이다보니, 그냥 왁스보다 유리막 코팅 효과가 있다고 하니 겸사겸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사용 1주일 후

한 번 세차를 하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유튜브에서도 계속 세차 관련된 내용만 찾아보구요^^

그래서 정확히 일주일 후에 다시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세차 하기 전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을 한 번 뿌린 후 사진을 찍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루프나, 보닛에 물이 구슬처럼 예쁘게 맺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면, 좋은 왁스를 평가하는 데 비딩이 얼마나 잘 맺혀있는지로 평가하시더라구요.

너무 뿌듯해서 세차 하던 중간에 사진을 찍었어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내구성을 판단하기에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요,

야외 주차라는 환경에서도 비딩이 잘 살아있었고,

그 덕분인지 애벌세차 만으로도 이물질이 어느 정도 제거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세차 후 사진

그 후로도 세차는 1주일 간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세차 후와, 세번째 세차 후의 사진인데요.

아직은 출고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상당히 양호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더뉴그랜저 글로윙 실버는 조명에 따라서 다양한 색깔을 가진 것 같네요.

기타

용량은 300ml로 되어 있는데요, 세차 3번 하는 동안 아낌없이 발라줬음에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한 6회 정도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한 병이 더 남아서 당분간은 크리스탈 듀얼코트를 사용할 것 같네요.

혹시 몰라서 남기는데요, 제 카드로 코스트코에서 직접 구매하고 세차도 직접 제 돈으로 하고 사용한 후기입니다.^^